요건 가이드
프로덕션 액세스 설문, 이렇게 답하면 됩니다 (문항별 예시)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프로덕션 액세스를 신청하면 테스트에 관한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사람이 읽고 판단하기 때문에 답변이 부실하면 거절됩니다. Google이 묻는 3단계 문항을 하나씩 짚고, 약한 답과 좋은 답을 나란히 놓아 무엇을 써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확인 2026. 09. 20.
1. 설문은 무엇을 보는가
비공개 테스트 14일을 채우면 Play Console에서 프로덕션 액세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비공개 테스트에 관한 질문에 답해야 하고, Google은 그 답을 사람이 읽고 검토합니다. 검토는 보통 7일 안에 끝납니다.
핵심은 하나입니다. 테스트를 형식만 채운 게 아니라 실제로 했는지를 봅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잘 마쳤습니다” 같은 문장은 아무 정보도 주지 않아 약한 답이 되고,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고쳤는지가 들어가야 강한 답이 됩니다.
2. 1단계: 비공개 테스트 정보
테스트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묻는 단계입니다. 네 가지를 묻습니다.
테스터를 모집하기 어려웠습니까
난이도를 묻는 질문이라 정답이 없습니다. 솔직하게 쓰되, 어떻게 모았는지를 한 줄 덧붙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쓰면 약합니다
아니요. 쉬웠습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지인과 커뮤니티로는 인원이 모자라 실기기 테스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 12명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테스터가 앱의 모든 기능을 사용했습니까
전부 썼다고 단정하기보다, 어디까지 확인됐는지를 구분해 쓰는 편이 신뢰를 얻습니다. 쓰지 못한 기능이 있다면 그 이유까지 쓰면 좋습니다.
이렇게 쓰면 약합니다
네, 모든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첫 실행부터 주요 화면(로그인 없이 쓰는 홈·목록·상세)까지는 모든 기기에서 확인했습니다. 결제와 푸시 알림은 실제 계정이 필요해 개발자 계정으로만 확인했습니다.
테스터의 사용 방식이 실제 사용자와 비슷했습니까
이렇게 쓰면 약합니다
네, 비슷합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설치 후 매일 앱을 실행해 홈 화면 진입까지 확인하는 방식이라, 하루에 여러 번 오래 쓰는 실사용자와는 사용 시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대신 여러 제조사·OS 버전에서 첫 실행이 정상인지를 반복 확인했습니다.
어떤 의견을 어떻게 수집했습니까
가장 중요한 문항입니다. 수집 방법과 수집한 내용을 나눠서 씁니다.
이렇게 쓰면 약합니다
테스터들이 잘 작동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기기별 실행 기록과 실행 화면 캡처로 확인했고, 실패한 실행은 오류 코드와 기기 모델을 함께 남겼습니다. Android 11 기기 2대에서 첫 실행 시 권한 요청 화면이 뒤에 가려지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3. 2단계: 앱 정보
앱 자체에 대한 질문입니다. 타겟층, 가치 제안, 출시 첫해 예상 설치 수를 묻습니다. 여기는 테스트와 무관하니 마케팅 문구 대신 사실을 쓰면 됩니다.
- 타겟층 — “20~30대 직장인 중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사람”처럼 좁게 씁니다. “모든 사용자”는 피합니다.
- 가치 제안 — 경쟁 앱과 무엇이 다른지 한 문장. 기능 나열보다 “무엇을 대신 해 주는가”로 씁니다.
- 첫해 예상 설치 수 — 범위로 답합니다. 과장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근거 없는 큰 숫자는 준비 상태에 대한 의심을 부릅니다.
4. 3단계: 프로덕션 준비 상태
테스트에서 알게 된 것을 앱에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묻습니다. 승인 여부가 가장 많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렇게 쓰면 약합니다
버그를 수정하고 안정화했습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테스트 중 세 번 업데이트했습니다. 1.0.3에서 Android 11 권한 화면이 가려지는 문제를 고쳤고, 1.0.4에서 첫 실행 로딩이 길다는 점을 보고 스플래시를 줄였습니다. 1.0.5에서는 저사양 기기의 메모리 사용량을 낮췄습니다.
버전 번호와 무엇을 고쳤는지가 함께 있으면 검토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기간 중 3~4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올려 두는 것이 이 답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답을 쓰기 전에 모아 둘 자료
설문은 기억으로 쓰면 막연해집니다. 아래 다섯 가지를 먼저 모아 두면 문항마다 그대로 옮겨 쓸 수 있습니다.
- 테스트 시작일과 종료일, 그동안 유지된 설치 기기 수
- 테스트 중 올린 버전 목록과 각 버전에서 바꾼 내용
- 실행이 실패했던 기기와 그때의 오류 · OS 버전
- 첫 실행 화면 캡처 (권한 요청 · 온보딩이 정상인지 보여 주는 자료)
- 확인하지 못한 기능과 그 이유
6. 쓰면 안 되는 답
- 없었던 피드백을 지어내기. “테스터 12명이 UI가 편하다고 했다”처럼 확인할 수 없는 문장을 지어 쓰면, 문제가 됐을 때 앱이 아니라 계정이 위험해집니다.
- 모든 문항에 “네”만 적기.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다는 답은 오히려 테스트를 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 복사한 템플릿 그대로 내기. 같은 문장이 여러 앱에서 반복되면 검토자가 알아봅니다.
- 기능 나열로 분량 채우기. 묻는 것은 기능 목록이 아니라 테스트에서 무엇을 배웠는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설문을 대신 써주는 서비스를 써도 되나요?
- 권하지 않습니다. 없었던 테스터 경험을 지어내 제출하는 것은 Google에 허위 정보를 내는 일이고, 문제가 되면 앱이 아니라 개발자 계정이 위험해집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을 근거로 직접 쓰는 편이 안전하고, 통과 확률도 높습니다.
- 영어로 써야 하나요?
- 한국어로 써도 됩니다. 다만 문장이 길고 모호하면 전달이 안 되므로, 숫자와 구체적인 사실 위주로 간결하게 쓰는 편이 좋습니다.
- 테스터가 실제로 피드백을 주지 않았는데 뭐라고 쓰나요?
- 받지 않은 피드백을 지어내지 말고, 실제로 한 일을 씁니다. 예를 들어 기기별 실행에서 확인한 오류, 크래시 로그, 설치 실패 기기의 OS 버전처럼 테스트 과정에서 관찰한 사실도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 얼마나 길게 써야 하나요?
- 분량보다 구체성입니다. 문항마다 3~5문장이면 충분하고, 숫자(기기 수, 기간, 버전 수)와 실제 변경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 거절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 거절 사유에 따라 다릅니다. 설문 내용이 부족해서 거절된 경우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테스트 자체가 요건에 못 미쳤다면 비공개 테스트를 더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테스터를 모으지 않고 요건을 채우려면
두이레(DUIRE)는 실제 안드로이드 기기로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고, 14일 동안 매일 앱을 실행합니다. 앱 등록과 설치 가능 조회는 결제 없이 할 수 있습니다.